겨울 한라산, 모든 코스를 정복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 특히 백록담 정상에 오르기 위해선 ‘한라산탐방예약’이 필수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예약이 필요한 한라산탐방 예약 코스와 자유로이 갈 수 있는 코스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신 기준에 맞춰 한라산탐방예약 방법, 실제 한라산탐방 예약 시간 선택 방식, 가장 치열한 1월 한라산탐방 예약 꿀팁, 그리고 전체 7개 탐방로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겨울 산행 준비, 지금 시작해볼까요?
가장 빠른 한라산 예약 방법은 아래 버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라산탐방 예약 오픈시간 전에 미리 접속해 두면 훨씬 수월해요.
한라산탐방예약 방법, 어렵지 않아요
한라산탐방예약 방법 자체는 아주 단순하지만, 정확한 시기와 한라산탐방 예약 오픈시간을 놓치면 원하는 날짜를 잡기 어렵습니다.
1️⃣ 언제 오픈되나요?
- 매월 첫 번째 ‘업무개시일’ 오전 9시에 다음 달 전체 예약이 열립니다.
- 예를 들어, 2026년 1월 탐방 예약은 2025년 12월 1일(월) 오전 9시에 오픈되는 식입니다.
- 1월 한라산탐방 예약처럼 새해 해돋이 시즌에는 이 시간대에 접속자가 폭주하니 반드시 시계를 맞춰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어디서 예약하나요?
- 한라산탐방 예약시스템(공식)에 접속합니다.
- 상단 메뉴에서 ‘탐방예약’을 누른 뒤, 성판악 또는 관음사 코스를 선택합니다.
- 이름, 연락처, 생년월일 등 탐방객 정보를 정확히 입력해야 하며, 허위·중복 입력 시 예약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3️⃣ 한 사람당 얼마나 예약할 수 있나요?
- 1인이 예약할 수 있는 인원: 본인 포함 최대 4명
- 1주일에 한 번만 예약 가능(월 최대 5회 정도), 같은 날 성판악·관음사 중복 예약은 불가합니다.
한라산탐방 예약 시간, 이렇게 고르세요
예전에는 5시, 6시, 7시처럼 1시간 단위로 세부 시간을 선택했다면, 2025년 12월부터는 보다 간단하게 “시간대 블록”으로 예약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한라산탐방 예약 시간 선택은 아래 두 구간 중 택 1입니다.
- ① 05:00 ~ 08:00
- ② 08:01 ~ 11:30
성판악·관음사 각각 시간대별 인원이 정해져 있으며, 합산 최대 인원은 하루 1,500명(성판악 1,000명, 관음사 500명)입니다.
일반적인 하루 일정 예시
- 동절기(겨울 기준) 입산 시작 시각은 05:00입니다.
- 05:00~08:00 구간을 선택하면 새벽 설경과 일출을 노리기 좋고, 08:01~11:30 구간은 조금 여유 있는 산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 하산 제한시간이 코스·계절별로 정해져 있으니, 왕복 8~9시간을 잡고 체력과 날씨를 충분히 고려해서 예약해야 합니다.
즉, “오전 5시 또는 8시 둘 중 하나만”이 아니라, 두 개의 넓은 시간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구조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1월 1일? 해돋이 명당, 예약 전쟁 시작!
‘1월 한라산탐방 예약’ 중에서도 1월 1일 새해 해돋이는 경쟁이 가장 치열합니다. 백록담 정상에서 새해 첫 해를 보고 싶어 하는 탐방객이 전국에서 몰리기 때문입니다.
- 예약 오픈: 1월 1일 탐방은 전월 첫 업무개시일, 보통 12월 1일 오전 9시에 예약이 열립니다.
- 입산 가능 시간(새해 야간산행): 일반적인 날과 달리, 야간산행이 허용되어 대략 01:00 ~ 11:30 사이에 입산할 수 있도록 공지됩니다.
- 탐방 가능 코스: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성판악(1,000명), 관음사(500명)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 정상 예약 실패 시: 예약을 못 했더라도, 어리목·영실 탐방로에서 윗세오름 일원 해돋이를 볼 수 있도록 별도 입산시간(예: 오전 4~5시 이후)이 안내되기도 합니다.
✅ 1월 1일 예약 성공 TIP
- 전날까지 회원가입·본인인증·동반자 정보를 모두 완료해 두기
- 예약 오픈 08:59분부터 대기 후, 9시 정각 새로고침
- PC(유선 인터넷) + 모바일(데이터) 동시 접속으로 대기열 경쟁 대비
- 가능하다면 05:00~08:00 시간대를 우선 노려 백록담 일출 타이밍 확보
전체 한라산 등산코스 총정리
한라산에는 총 7개의 탐방로가 있으며, 이 중 백록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는 2개(성판악·관음사)뿐입니다. 나머지 코스는 윗세오름 또는 중턱 전망대까지만 접근 가능합니다.
| 코스명 | 거리(편도 기준) | 정상 도달 | 예약 필요 여부 | 특징 |
|---|---|---|---|---|
| 성판악 | 9.6km | 가능 | 필수 | 가장 긴 코스지만 경사 완만, 사라오름·진달래밭 경유 |
| 관음사 | 8.7km | 가능 | 필수 | 고도차 크고 가파르지만 웅장한 계곡·숲 풍경 |
| 영실 | 5.8km | 불가 | 불필요 | 짧고 아름다운 코스, 영실기암·선작지왓·윗세오름 전망 |
| 어리목 | 6.8km 내외 | 불가 | 불필요 | 완만한 숲길, 윗세오름까지 비교적 쉬운 코스 |
| 돈내코 | 7km 내외 | 불가 | 불필요 | 남벽분기점 경유, 계곡·숲·암벽이 어우러진 코스 |
| 어승생악 | 1.3km | 정상과 별개 | 불필요 | 짧은 순환형 코스, 전망대 산책 느낌 |
| 석굴암 | 1.5km | 정상과 별개 | 불필요 | 계곡과 숲길을 따라 암자까지 이어지는 힐링 코스 |
성판악 & 관음사 비교
성판악 코스
- 거리: 9.6km(편도)
- 난이도: 길지만 전체적으로 완만, 초보자도 체력만 충분하다면 도전 가능
- 특징: 숲길 → 사라오름 분기점 → 진달래밭 대피소 → 백록담으로 이어지는 대표 코스
- 추천 대상: “경치는 충분히 즐기고 싶고, 내려올 때 무릎 부담을 줄이고 싶은 분”
관음사 코스
- 거리: 8.7km(편도)
- 난이도: 급경사 구간이 많아 체력 소모가 큼
- 특징: 깊은 계곡과 숲, 삼각봉 대피소를 지나 백록담으로 올라가는 다소 험한 코스
- 추천 대상: “체력 자신 있고, 다이나믹한 산행과 조망을 원하는 분”
두 코스 모두 백록담 정상까지 오를 수 있고, 한라산탐방예약 필수 코스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예약 취소 & 노쇼(NO-SHOW) 패널티 꼭 확인!
한라산탐방 예약제는 신청만 해두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 문제를 막기 위해 꽤 강한 패널티를 두고 있습니다.
- 탐방 전날까지: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예약 취소 가능
- 탐방 당일: 입산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면 “노쇼”로 기록
- 노쇼 패널티:
• 1회: 3개월간 예약 불가
• 2회 이상: 1년간 예약 불가
한정된 1,500명 정원 때문에, 노쇼 한 번이 다른 사람의 한라산 기회를 빼앗는 셈이 됩니다. 일정이 바뀌었다면 반드시 미리 취소해서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양보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한라산탐방예약, 언제 하는 게 좋나요?
A1. 기본적으로 매월 첫 업무개시일 오전 9시에 다음 달 예약이 한꺼번에 열립니다. 특히 1월 한라산탐방 예약처럼 성수기·연휴·주말은 오픈 직후 수 분 안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니, 오픈 시간에 맞춰 들어가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Q2. 한라산탐방 예약 시간은 어떻게 선택하나요?
A2. 현재는 05:00~08:00, 08:01~11:30 두 개의 시간대 블록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새벽 설경·일출을 보고 싶다면 05:00~08:00 구간, 여유 있는 출발을 원하면 08:01~11:30 구간을 고르면 됩니다.
Q3. 1월 1일 새해 첫날, 일출 산행은 일반 예약과 다른가요?
A3. 네. 1월 1일은 야간산행이 한시적으로 허용되어, 일반일보다 이른 01:00~11:30 사이에 입산이 가능하도록 공지됩니다. 다만 매년 세부시간은 공지에 따라 조금씩 바뀔 수 있으니, 반드시 공식 예약시스템 공지사항을 다시 확인하세요.
Q4. 예약 없이도 한라산에 갈 수 있나요?
A4. 백록담 정상 등반이 목적이라면 반드시 한라산탐방예약이 필요합니다(성판악·관음사). 다만 영실, 어리목, 돈내코, 어승생악, 석굴암 등은 별도의 예약 없이도 출입이 가능하지만, 이 코스들에서는 정상(백록담)까지는 갈 수 없습니다.
Q5. 갑자기 날씨가 나빠지면 어떻게 되나요?
A5. 한라산은 기상 악화(강풍·폭설·호우·한파 등)에 따라 당일 통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 경우 안전을 위해 입산 자체가 제한될 수 있으며, 통제에 따른 환불·변경 기준은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소 공지에 따릅니다.
마무리하며
한라산의 정상을 밟고 싶다면, 예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특히 1월 1일 해돋이 산행처럼 인기 있는 날짜는 한라산탐방 예약 오픈시간 몇 분 차이로 당락이 갈리기도 하죠.
이 글에서 정리한 한라산탐방예약 방법, 예약 시간대 선택 요령, 1월 한라산탐방 예약 팁, 그리고 7개 코스 정보를 참고하면, 헷갈리던 부분들이 훨씬 명확해질 거예요.
지금 이 순간이, 당신의 겨울 산행을 준비하기에 가장 이른 타이밍입니다.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준비해서 백록담 설경과 새해 첫 해를 직접 눈으로 담아보세요. 🌄
아래 버튼을 눌러 공식 예약 페이지로 바로 이동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부터 먼저 확인해 보세요.

